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내용 및 적용구간

현재 시범운영 중인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가 10월 7일부로 정식 도입된다고 합니다. 

10월7일부터  15분이내에 동일역에서 재승차할 경우 기본운임이 차감되지 않고 환승이 1회 적용되는데요.

모든 지하철에서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고 아래 구간에서 적용이 됩니다.

 

○ 1호선 : (지하)서울역~(지하)청량리역
○ 3호선 : 지축역~오금역
○ 4호선 : 진접역~남태령역
○ 6호선 : 응암역~봉화산역
○ 7호선 : 장암역~온수역
○ 2, 5, 8,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 전 구간

 

사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10분 이내 재승차 하는 경우 환승이 적용 되는 시범 사업을 했었는데요.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휘한 결과 90%가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교통약자 배려와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을 요청하여 서울시는 15분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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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쉽게도 서울시외에 경기도나 기타 수도권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는데요. 서울시는 본 제도가 수도권 전체 노선으로 확대 적용되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인천·코레일과 논의 중에 있으며, 해당 기관들과 기관별 구체적인 도입 구간 및 시기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서울시에 박수를 보내면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