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원흥 브런치 맛집 - 소란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삼송과 원흥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 소란(SORAN)이라는 브런치 가게입니다. 

빌라들이 밀집해 있는 일종의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 분위기 있는 간판과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내부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플랜테리어로 장식된 실내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사실 진짜 대박은 바로 앞에 있는 테라스입니다. 

가게 앞쪽에 테라스 공간이 있고 이곳에서 식사도 할 수 있는데 요즘 같은 가을 날씨나 봄에는 너무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다만 저희는 그날 위층에서 이사를 하는지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실내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다음에는 꼭 한번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너무 멋진 공간이 또 있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역시 또 아기자기한 프라이빗한 공간이 나옵니다. 사실 이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은 하나 뿐이라 경쟁이 제법 치열했는데 저희는 운좋게 앉을 수 있었답니다. 

메뉴판인데요. 가격이 하나같이 착해서 또 놀랐습니다. 세트를 선택하면 음료와 샐러드 그리고 작은 스프도 포함이 되는데도 가격은 모두 13,900원이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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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음식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전혀 아니고 오히려 제가 주문한 알리오올리오는 해산물도 풍부하게 들어가고 너무 맛있게 나와서 놀랐답니다. 

위에 토스트 보이시죠? 저거 참 별게 아닌데 구성에 넣어주는 센스가 정말 되는집은 그냥 되는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저희는 10시가 좀 넘어서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11시 근처가 되니 이미 가게에 손님들이 많아 지는 것을 봐서는 역시 맛집은 소문이 금방 나는구나 싶었는데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일찌감치 가셔서 좋은 자리에서 여유있게 식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같은 건물에 있는 주차타워에 주차하시면 무료로 등록해 주시니 그것도 플러스 요인이겠네요.

 

그럼 오늘은 삼송원흥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 드렸고 저는 다음에도 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